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일 SRT 전라선(순천,여수-수서)의 개통을 축하하고 첫 방문객(수서발)을 환영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선 SRT는 순천-수서간 1일 2회 왕복으로 하루 총 4회 운영한다. 전라선은 KTX만 30회 운영했으나 이번 SRT까지 포함해 총 34회로 늘어났다.
그동안 순천에서 수서역을 가기 위해서는 익산역에서 환승을 하거나 서울역에서 강남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SRT 전라선 개통으로 환승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속철도를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오고 갈 수 있게 됨에 따라 SRT 개통이 순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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