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8일까지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외 의료관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산업 교류의 장이다.
국제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사가 함께한다. 시는 19개국 60여명의 해외 구매자를 서울로 직접 초청해 의료관광 분야 국내 판매자와 일대일 대면 면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1:1 의료관광기업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웰니스 홍보존 등이다.
상담회는 5~8일 해외 구매자와 국내 판매자를 사전 연계해 일대일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호 의료관광 시장 동향 공유, 새 일상 시대를 대비한 의료관광 상품 정보 제공 및 기업 홍보, 연락 체계 구축 등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구매자 128개사(대면 상담 60개사, 비대면 상담 68개사)와 국내 판매자 172개사가 참가하며, 사전상담은 1338건이 예정돼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5개사(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의료원, 굿메디코리아, 비앤빛밝은세상안과)가 해외 구매자와 국내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와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 로비에 조성되는 홍보존에서는 강남 메디컬투어센터, 쉼표아로마가게, 와플목공방, 향이든 총 4개사가 참여해 서울의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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