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5개 참여대학 사업단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첫 회의 겸 워크숍(킥오프 회의)'을 개최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항공·드론 부문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경상국립대의 사업단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대학인 경상국립대와 참여대학인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의 사업단장과 산학협력중점교수,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사업단 소개 및 사업의 이해 ▲대학별 사업 추진계획 및 성과지표 달성 방안 공유 ▲발전 방향 자문회의 ▲실무자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류성기 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참여대학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이다. 미래 신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항공·드론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항공·드론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대학에 큰 동력원이 될 것"이라며 "항공·드론 분야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참여대학 간의 공유·협업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개발하는 교육 콘텐츠와 재직자 강좌 내용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른 지역 유관 사업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하고 워크숍 및 성과포럼과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항공·드론 분야에 경상국립대 CArDIo(항공드론융합대학; College of Aero-Drone Innovation and Convergence) 사업단을 선정했다. 'CArDIo'는 '심장'이라는 뜻으로, 항공·드론 산업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할 실무형 혁신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표준교육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사업단의 의지를 나타낸다.
경상국립대는 CArDIo 사업단의 주관대학이고,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는 참여대학이다. 참여하는 광역지자체는 경상남도이다. 이 사업단의 총괄 주관 학부는 경상국립대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와 기계소재융합공학부이고, 참여학부(과)는 기계공학부, 제어로봇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및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이다.
경상국립대 CArDIo 사업단은 4년간 모두 408억 원(경상국립대와 지자체(경남/전북/전남) 대응자금 25억 3000만 원 별도)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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