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일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달호)가 2023년 대구치맥페스티벌를 맞아 두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 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월 1일(금) 오후 6시부터 실시한 캠페인에는 가을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청소년지도위원 230여 명과 홍성주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청소년육성회 대구 성서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구의 대표축제인 「2023년 대구치맥페스티벌」를 맞아 인파가 많이 모이는 틈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주류 구입 등 탈선과 비행이 우려돼 행사에 참여한 주류업체와 시민들에게 주류 판매 및 탈선을 예방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달서구 청소년 지도협의회를 비롯하여 지역의 많은 단체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서구 청소년 지도협의회의 사명감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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