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대표 상설시장인 중마시장 주차장을 320면까지 확대, 새단장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장과 배수로 정비, 보행로 등을 조성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1억 8천만원을 포함해 3억 원이 소요됐다.
중마시장은 지난 2005년 개장해 현재 횟집을 비롯한 8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주차장은 2013년 확장 공사 이후 노후화되어 노면이 고르지 않고 주차장 카스토퍼와 보행자 통로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 및 이중 주차로 시장 이용 방문객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양시는 진출입로 중앙에 설치된 배수로를 이설하고 노후화된 노면 재포장 및 차선도색, 보행로 조성, 카스토퍼 설치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을 재배치했다.
또한 주변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철거 부지에 주차면을 추가 조성해 전체 320면에 이르는 대규모 주차장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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