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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백화점, 면세점·백화점 실적 동시 개선 기대…목표주가↑ -NH투자증권

/현대백화점그룹

NH투자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 영업이익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실적 회복 및 중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재개에 따른 면세점 가치 상승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변경(7.0배→9.4배)이 상향의 주된 근거"라며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서 거래된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 대비 23% 감소한 1조520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981억원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세를 이어왔던 현대백화점이 1년 만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백화점은 대전점 영업 재개 효과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인 점이 긍정적이다"며 "8월 실적은 전년도와의 추석 시점 차이로 선물 세트 매출이 반영되지 않아 다소 둔화된 것처럼 보이나 9월에 충분히만회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면세점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 효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관련 매출은 9월 중순 이후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4분기부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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