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탄소중립 기술 보급을 본격화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5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협력단 그랜드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업 체계다. 산업부와 업계가 2021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이를 보급하고 확산시켜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았따.
컨소시엄은 디스플레이 탄소 감축 기술 개발 기업과 수요기업간 교류를 지원하고, 개발에 참여하지 못한 국내 기업도 탄소중립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는 컨소시엄 간사 기관을 맡아 참여 기업 모집 및 플랫폼 정보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동욱 부회장은 "얼마 전 독일에서 개최한 세계 3대 가전 전시회인 IFA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유럽 환경규제에 대응한 각종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는 등 이제 탄소중립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요소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유럽의 PFAS 규제에 협회가 업계 의견을 모아 공동대응을 한 것처럼 앞으로 친환경, 탄소중립에 민감한 유럽 등 선진국가 시장 공략을 위해선 국내뿐만 아니라 WDICC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규제에 공동 대응 등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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