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인천시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부터 기획 및 설계 조정⋅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 포럼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3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특히, 기존 55명 공공건축가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18인의 공공건축가가 연임하게 됐고, 40%는 45세 미만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9년 7월 도입했다. 그동안 55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하며 112건의 공공건축의 기획 설계 및 자문에 참여했다.
지난 5월 이상림 총괄건축가를 위촉해 공공건축가와 함께 건축, 도시디자인 및 공간환경 관련 정책 검토하고 방향 제시를 하며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도시의 품격 및 디자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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