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대학 주최로 지난 8월 12~15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된 대회로 승격해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고신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가 주관하며 부산시체육회,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영도구태권도협회, 기장군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생활체육 2400명, 전문체육 1600명 등 약 4000명의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까지 참가한 고신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지난 2010년 제1회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시작했 대한태권도협회 승인을 받아 부울경 최대의 대회로 성장하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연 종목은 공인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격파(개인전)로 진행됐다. 고신대는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가 여러 수련을 통했 건강한 신체 단련과 더불어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고,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앙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고신대 총장배 대회가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태권도의 축제의 장이 거듭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은 "고신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아주신 각 학교 지도자 선생님들과 선수 여러분을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원장은 축사에서 "제14회 고신대총장배 전국 태권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대회가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임원장인 허보섭 교수(태권도선교학과 학과장)는 "세상을 섬길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학으로서 태권도 발전에 함께 힘쓰며 태권도 위상을 드높일 수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는 2023년 상반기 한국대학평가원이 진행한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최종 판정 결과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고신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필수적 요건과 국제적 통용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교육의 질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저력 있는 대학임을 입증해 보였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2025년부터 정부 일반재정지원 및 각종 재정지원 사업 참여 자격 여부의 기준이 될 전망이디. 이를 통해 명실상부 우수 기독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신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혁신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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