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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라베니체 도심축제'→'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로

분산 추진 축제 통합 및 예산 절감 위해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 연계 운영

김포시가 2013년부터 장기동 '라베니체' 일원에서 열린 김포시 도심축제를 완전히 탈바꿈해 타 지역축제와의 차별성을 둬 시민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라베니체 수상불꽃축제. /김포시

김포시가 2013년부터 장기동 '라베니체' 일원에서 열린 김포시 도심축제를 완전히 탈바꿈해 타 지역축제와의 차별성을 둬 시민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13년 시민단체 주관으로 시작된 '라베니체 도심축제'는 2020년부터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축제 컨텐츠는 주로 버스킹 등의 공연과 경관조명 전시 등이었는데 이는 타 지역축제와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관광유인 요소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로 명명 중인 올해 축제를 보다 신선하고 매력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포시에 따르면 '(가)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라베니체 수로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라베니체 수상 불꽃축제는 시의 대표 도심축제로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에 그간 분산 진행해 온 축제 일부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요경비는 대폭 줄이고 대신 내실 있는 콘텐츠 구축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으로 10월 14일 열리는 평생학습관,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을 연계·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저녁 시간대에 라베니체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어 약 13척의 배를 띄워 라베니체 수로변을 따라가며 배우들이 불꽃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문보트 선착장을 중심으로 모든 배를 모아 30여 분간 피날레 불꽃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이때 사용하는 불꽃은 기존의 폭죽 형태가 아닌 전기적 신호에 따른 점화 방식으로 소음이 적고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축제 이튿날인 15일에는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라베니체 상가 주변에서 열린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도심축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선진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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