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2023 송도컨벤시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공계 분야 학술단체 및 관련 연구기관 등 600여 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단체 연합이며,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등 100여 개 분야의 학회가 입주한 한국과학기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40여 개 단체,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송도컨벤시아 시설과 주변 인프라, 인천의 유치 및 개최 지원 시스템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쉐라톤그랜드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경원재앰배서더인천 등 송도컨벤시아 주변 호텔을 포함한 6개 업체가 공동 참가했고, 각 업체별 시설과 컨벤션 서비스를 소개하여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인천관광공사는 설명회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송도, 영종도 등 송도컨벤시아 주변 유니크베뉴와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인천의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컨벤션팀 김성우 팀장은 "송도컨벤시아와 주변 인프라의 적극적인 홍보로 정기적인 국내 학술회의는 물론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인천이 컨벤션을 개최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