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축산법상 왕지네,지렁이도 가축'...농식품부,7일 곤충의 날 행사 개최

축산업 한 분야 육성 방침...사육기술 등 개발 유공자 표창
신가치 창출, 식용곤충·메디푸드, 사육 기술 등 소개도

곤충의 날 홍보 포스터 /농식품부

제5회 '곤충의 날' 기념식이 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곤충산업과 관련된 학술토론회와 우수 곤충 제품 및 자동화 설비 전시·홍보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축으로 지정하는 곤충의 범위를 14종에서 16종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곤충산업을 축산의 새로운 한 분야로 육성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국제축산박람회(6~8일)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에 새로 가축으로 지정된 곤충은 아메리카 동애등에, 벼메뚜기이다.

 

기념식에서는 곤충사육 기술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곤충제품 연구·상품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곤충산물의 신가치 창출을 위한 식용곤충·메디푸드, 사육 자동화 기술, 수출 활성화 방안, 분야별 산업 현황 및 연구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전시 홍보관에서는 24개의 곤충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 부스가 차려졌고 판매 등이 진행된다. 곤충자원 산업화지원센터를 운영중인 충북,경남 등 5개 지자체, 곤충산업중앙회 등 관련협회, 기업(케일·엔토모 등)이 참여해 곤충식품(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자동먹이급이 장치 등 곤충사육 자동화 설비 전시·시연 및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과의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곤충의 날 행사가 정부와 지자체, 기업 및 관련 단체가 국내 곤충산업 육성에 뜻을 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곤충산업이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의 기회로, 국가적으로는 신성장동력 창출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