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 오페라단인 '아뉴스오페라단'가 오는 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예천군민을 위한 위로와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지역을 휩쓸고 간 집중호우가 남긴 마음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하고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는 지휘자 마우리초자비에르 바라와 김현주(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곽상훈(바리톤), 박상국(베이스) 등이 출연하고 아뉴스오페라단, 콘브리오오페라단, 춘천성시합창단, 경북도청프라이드합창단 등이 출연해 예천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아뉴스오페라단은 2012년 창단해 한영자 단장을 비롯한 윤창호 총감독과 함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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