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고창군 자원순환정책실천위원회'를 열고 지역 전체가 참여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했다.
고창군 자원순환정책실천위원회는 행정조직, 군의원, 군민대표, 비영리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있다.
자원순환 문화 조성 및 교육·홍보 등에 관한 방향제시, 그리고 자원순환사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재정·기술적 지원 등에 관한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자원순환 분야 사업의 상반기 추진 상황을 함께 나누며 지속가능한 고창군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한 내년도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고창군은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35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총 122개소로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을 확대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2대 운영을 통해 좀 더 쉽게 군민들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 남은기간 분리배출에 대한 맞춤형 교육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고창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고창군 자원순환정책실천위원회 의견들을 꼼꼼히 살펴서 내년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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