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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폐교’ 한국국제대 재적생 546명 중 347명 인근 16개 대학 편입학

2학기 편입학 응시 학생 중 96.7% 편입학 완료
내년 1학기 2차 텩별편입학 진행 예정

한국국제대 대학본부/한국국제대 홈페이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달 말 폐교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편입학 전형에 응시한 학생 359명 중 347명이 인근 대학 16곳으로 편입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대 재적생은 546명으로 약 63%가 편입학 한 셈이다.

 

한국국제대는 1977년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으로 개교해 여러 번의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대학으로 승격했지만, 2018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이후 극심한 재정난을 겪다가 결국 지난달 31일 폐교됐다.

 

이번 특별편입학은 한국국제대가 폐교되면서 당장 2학기부터 공부할 곳이 없어진 재적생들이 공백 없이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추진됐다.

 

1차 특별편입학에 참여한 일반대는 경남 가야대·경남대·경상국립대·부산장신대·영산대·인제대·창신대·창원대, 부산 신라대, 경북 경주대·대구대·대구한의대 등 12곳이다. 전문대학은 경남 김해대·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창원문성대 등 4곳이 참여했다. 일반대와 전문대학은 총 1268명의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부는 합격 통지를 받고도 해당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 등 1차 특별편입학 미완료자 12명과 당초 2024학년도 진학을 희망한 학생들에 대해 내년 1학기 2차 특별편입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별편입학은 통상적으로 3개월 이상 걸리지만, 인근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1차 편입학을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이들은 2학기에 편입학 한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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