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보다 결핍을 보완해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테크·가전 분야 펀딩 오픈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4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카테고리 거래 금액은 전월 대비 26.7%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테크·가전 분야의 성장을 이끈 제품은 '아이폰 자동 통화 녹음기'로 펀딩 목표 금액 89,100% 달성률과 4.4억 원이 넘는 펀딩금을 모으며 '와디즈 베스트 펀딩'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이폰에 붙이기만 하면 자동 통화 녹음과 간편한 파일 확인이 가능해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외에도 빨래를 삶고 꺼내기가 불편했던 일반들통과 달리 세탁물 분리가 편리한 '빨래삶통', 전기세 절약에 도움을 주는 '전기절감기', 세균과 악취를 잡는 '스마트 휴지통' 등 일상 생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 가전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새로운 기능과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 갈아타기'보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결핍 보완'에 집중한 테크 제품이 점차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와디즈 관계자는 "군더더기 없이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테크 가전이 인기"라며 "1% 부족함을 메우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와디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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