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소방청과 함께 해온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드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은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소방청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노후주택에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양 기관 임직원들은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튼튼한 강판 지붕으로 대체했다. 바닥난방배관 설치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열·연기 감지기도 설치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전바 설치와 태양광 보안등 및 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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