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이 아시아태평양 해저 광케이블 유지 보수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약 130억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에서 약 30%에 해당한다.
LS마린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저케이블 19개 시스템, 총 연장 길이가 약 8만5000km에 이르는 해저 케이블을 유지보수하게 된다.
LS마린솔루션은 1997년부터 아태지역 해저 케이블 유지보수 시장에 진출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30년의 업력을 통해 각국의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신뢰를 쌓았다"며 "인터넷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 등으로 해저 광케이블 구축이 확대되고 있어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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