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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서울 강서구 수산물축제 9일 개막...추석선물용 최대 25% 할인

/해수부

 

해양수산부가 오는 9~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해수부에 따르면 강서수산시장은 축제기간 수산물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용 갈치와 굴비, 멸치 등이며 시중가 대비 10~25% 저렴하다. 제철 생선 등 일반소비용 품목도 평소보다 싸게 판매한다.

 

또 수산물을 5만 원어치 이상 구매할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이 시장 내 점포 및 2층 식당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축제에서는 시식행사·부대행사도 열린다. 전문요리사가 피조개 파스타·오징어 칠리볶음 등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밖에 시장 내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과 즉석사진촬영, 게임을 통한 경품행사 등이 열린다.

 

행사 운영시간은 9일 오후 2시~8시, 10일 오전 11시~오후 5시로 예정돼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10월에는 전어, 꽃게 등 많은 수산물이 제철을 맞아 맛이 뛰어나다"라며 "이번 강서 수산대축제를 시작으로,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수산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