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난 7일 사단법인 부산마루국제음악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앙상블 콘서트Ⅱ'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부산은행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진행한 이번 공연에 4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전문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뮤직 시스템 재팬' 팀이 재즈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다. 뮤직 시스템 재팬은 일본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트럼펫 주자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포리가 2019년에 출범한 음약 교육 아카데미 밴드 공연 팀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을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사회를 위해 부산 지역 예술가 전시를 위한 갤러리 무료대관, 소극장 네이밍 지원사업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