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온라인 신청, 서울·지방 11~12일, 인천·경기 13~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석 명절 전후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9~10월에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신청 절차와 비대면 상담, 전자약정 등을 활용해 속도감 있게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9월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은 11~12일, 인천·경기지역은 13~1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33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추석 전후로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