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공개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 데 이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고객을 위한 제품도 기존 136형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렸다. 신규 출시 제품은 118형(대각선 길이 약 3미터)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로 어떤 각도에서도 또렷한 색을 보여주고, 표면 블랙 코팅으로 블랙 색상을 더 깊고 풍부하게 표현한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의 얼굴,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50와트(W) 출력을 낸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OTT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도 지원한다. 4개의 HDMI 2.1 포트를 탑재하고 와이사(WiSA) Ready,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라 주거 공간 전자파 인증(EMC Class B)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BS476 Part7)에서 'Class 1' 등급을 획득했다. 청색광 방출량을 줄여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아이컴포트(Eye Comfort)'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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