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내달 2일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일반상품시장이 모두 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증권시장(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등 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 등) 및 KSM(KRX스타트업마켓)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석유·금·배출권 등)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TR)도 휴무이다.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 남게 된 하루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의 시작인 28일부터 개천절인 다음달 3일까지 총 6일의 황금연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