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과 파격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명곡 컬렉션이 안동을 찾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2023년 찾아가는 국립극장'의 선정작인'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한국 고유의 악기로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및 한국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소리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여 전하고자 노력하는 국립예술단체이다.
이번'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국악의 격과 멋을 표현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명곡 레퍼토리 공연이다. 2000년대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조성모와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가 협엽해 한국적 미학과 다채로운 멋을 전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10년 9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오픈 공연에 참여했으며, 2021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특별 기념공연도 공당일 코로나19로 취소되긴 했지만, 함께 준비해오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또, 2003년 안동시민회관과 MOU 체결, 2009년 국립극장과 안동시가 MOU 체결하여 안동시 제작 콘텐츠'국악 아동극 하별이'(하회별신굿탈놀이) 장기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리 전통 공연예술을 새롭게 창조하여 세계에 내놓는 국립극장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안동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전당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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