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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오는 12일부터 '상설통합권' 운영

상설전시 제1관 자동차·선박관에서 VR자이로스코프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화요일부터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설통합권'을 운영한다.

 

상설통합권은 기존의 전시관별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여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1회 발권으로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의 통합 운영은 안정적 도입을 위해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의 개별 발권과 통합권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통합권만 이용 가능토록 한다. 다만 운영 경과에 따라 운영기간, 방식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상설통합권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 2000원으로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개별 발권하는 것보다 20~2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자녀 가정에는 관람료 우대고객 요금을 적용한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관으로 개관 이후 현재까지(2023년 9월 11일 기준) 23만 8781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본관 2층의 상설전시관은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체험형 전시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전시관이다.

 

상설통합권 운영과 함께 본관 2층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잇는 구름다리도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구름다리는 지난해 6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과 기존 본관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건설된 연결 통로이다. 팬더믹 시기에 방역관리를 위하여 개별 출입하던 두 전시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되면 어린이과학관과 본관 간 이동이 매우 용이해진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과학관을 대표하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의 통합운영으로 전시관별 발권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외에도 영유아를 위한 새싹누리관, 새로운 주제의 특별전시가 진행되는 김진재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소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립부산과학관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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