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하반기에도 공개채용에 나서며 일자리 확대에 힘을 더한다.
효성은 11일부터 22일까지 200여명 규모 하반기 공채 지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지난해보다 올해 공채 규모를 2배로 늘리게 됐다. 종전까지는 1년에 한번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규모로 채용을 결정했다.
참가 계열사는 지주사를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다. 모집분야는 ▲영업(해외, 국내, 기술, 무역, 물류, 마케팅) ▲관리(구매, 재무, ESG, 신사업, 인사/총무, 홍보) ▲생산기술(섬유, 화학, 중공업) ▲R&D(섬유, 화학, 중공업, 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 CS) ▲건설 시공 등 6개다.
공채는 서류와 인적성 시험, 면접과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선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4년 1월에 58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효성은 수도권과 지방 9개 대학에서도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인재를 찾아나섰다. 15일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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