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북촌·서촌·은평한옥마을 일대에서 '2023 서울한옥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한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공연·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이 한옥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한옥' 투어 프로그램은 이달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촌과 은평한옥마을에서 열린다. 개방되는 곳은 북촌 휘겸재·양유당·청원산방·아름지기 안국동 한옥·미온가 바이 버틀러리와 은평 서희재·비자인한옥·정다운 집·한문화체험관 총 9곳이다.
한옥과 관련된 전시·체험·공연도 펼쳐진다. 활동적인 노부부 일러스트로 유명한 MZ 작가 '긴숨'은 북촌 한옥청에서 9월 16일까지 '구딩 노부부의 공공한옥 나들이' 전시를 통해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서울한옥을 주제별로 만나볼 수 있는 '한옥 큐레이팅'과 한옥 분야 건축가·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한옥 토크', 한옥에서 즐기는 조향 클래스 '아늑한옥'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옥 파빌리온 '짓다'(종로구 사간동 97-2)에서는 9월 22~24일 오후 5시 클래식 음악회와 판소리 공연 등이 운영된다.
서울한옥위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조향 체험과 한옥 토크, 음악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사전 예약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서울한옥위크'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