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10월 9일까지 무료개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만6000㎡를 조성해 오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라고 소개했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6개소, 야외테이블 20개소 등을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내리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하여 코스모스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아름다운 공항경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하늘정원은 누적 관람객 55만 명이 방문한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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