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는 개별 결제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TVOD(건별 영상 주문 방식) 서비스를 강화한다.
왓챠는 TVOD 전용관인 '왓챠개봉관' 베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구독을 통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왓챠는 성인물 서비스 도입을 시도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
현재 왓챠개봉관에서는 '비공식작전', '더 문', '보호자'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최신 개봉작 영화를 개별 결제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스튜디오의 명작 애니메이션과 '러브 레터' 등 고전 명작 영화도 추가하는 등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주요 구독형(SVOD) 콘텐츠 플랫폼이자 OTT 서비스로 자리 잡은 왓챠는, 지난해부터 다양해진 시청 패턴과 수요에 발맞춰 T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결제 및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카테고리도 확충해 왔다.
왓챠 관계자는 "구독 이외에 개별 결제 시청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왓챠개봉관 카테고리와 콘텐츠 수를 확대하고 있다"며 "SVOD는 물론 TVOD 등 다양한 시청 수요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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