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25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은 동네 의원의 전문적인 치료와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가 연계돼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라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15개 자치구 시범사업에 263곳의 의료기관이 참여 중이다.
동네 의원을 찾은 어르신 중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지상담, 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의사가 보건소로 관리를 의뢰하면 건강동행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이 2개월간 자택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준다.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 결과는 의료기관으로 전달된다.
시는 보건소와 동네의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연계한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긍정적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어르신 건강사업을 전 자치구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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