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은행은 12일 본부 통합별관 준공을 기념해 '2024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다.

모집분야는 평면예술(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과 입체예술(조각, 공예 등)이며, 총 5~7명을 선정한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로 만 40세 이하가 대상이다. 초·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되며, 개인전은 10회 이하여야 한다.

심사는 한국은행 '작가선정위원회'에서 하며, 선정자는 11월 8일 발표된다. 적격 작품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선정을 제외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선정작가는 내년 1월 중 한국은행 한은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작가별 일부 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