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2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돌봄협의회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초등돌봄서비스 기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돌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영시와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을돌봄 및 학교돌봄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돌봄서비스 수요가 기존 취약계층 중심에서 전체 아동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만큼 돌봄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한 관계 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지역돌봄협의회는 통영시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돌봄시설 종사자,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로 ▲지역돌봄 계획 수립 및 운영 ▲돌봄 수요에 맞는 균형적 서비스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 ▲돌봄지원사업에 관한 의견 조정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호석 통영시 지역돌봄협의회 위원장은 "아동 돌봄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 유관 기관 간 소통하며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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