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통증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 해결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통증 맞춤형 진통제 이지엔6 시리즈의 6번째 제품으로 '이지엔6 나이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지엔6 나이트'는 두통·요통·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줄이면서 숙면을 유도해 진통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진통 성분 이부브로펜 200㎎와 수면 유도 성분인 디펜히드라민 25㎎을 조합했다. 특히 디펜히드라민은 25㎎ 기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2시간 정도로 짧아 효과가 빠르다. 아울러 '이지엔6 나이트'는 비마약성 성분으로 구성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질 캡슐 제형으로 흡수도 빠르고 위장장애 부작용이 적다. 캡슐 크기가 작아 목 넘김이 편리한 것도 특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캡슐 한 알에 녹인 현대인 맞춤형 '꿀잠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