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영농활동이 한창인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점검과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순회수리 봉사를 펼쳐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농기계 고장으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신림면 임리마을로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봉사를 펼쳤다.
순회수리 봉사는 농기계지원팀 전문요원 6명이 참여해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 정비 방법과 올발른 농기계 사용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형농기계 안전이용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로 수리를 무상으로 이루어져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센터 혹은 생산업체로 안내해 최대한 지역 농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회수리 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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