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3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태평양관광도시진흥기구(TPO) 총회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와 교류하고 문경 관광 시책을 홍보했다.
이번 총회는 12일 제41차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라한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관광이 곧 경제다. 관광산업이 이끌어가는 지역경제'를 주제로 137개 도시정부 대표와 57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시장급 특별회의, 주제별 회의, 전체회의 등 공식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부산시장(회장도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 신현국 문경시장(공동회장도시)·우경하 TPO 사무총장의 환영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장 특별회의에서는 국내 관광도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시장들이 모여 도시별 관광 현황을 공유하고, △TPO의 세계화 △관광산업 발전 방안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으로 호황을 이루던 도시가 탈석탄으로 인해 관광도시로 다시 거듭난 문경시의 역사를 소개하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세트장을 활용한 미디어 영상 산업, 하반기에 열리는 오미자·한우·사과축제 등 주요 관광 정책을 홍보했다.
아시아·태평양관광진흥기구(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2002년 설립되었으며, 문경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 공동회장도시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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