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13~ 14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공직자 160여 명과 함께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9급 공직자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 해소와 사기진작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군수는 주관 부서 담당 직원과 관리자급 등을 배제하고 9급 공직자들과만 자리해 격의 없는 대화를 직접 진행했으며, 군정 현안 설명과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 질문에도 대답하며 격려와 소통 공감을 함께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군수·직원간의 대화 시간을 3차례 더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도출된 고충, 건의 사항 등은 추후 검토 후 직원 간 협업체계 구축, 맞춤형 워크숍 추진,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예천군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재이다"며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임무와 열정을 다해 주길 바라며 행복한 공직 생활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또, "건강한 직장문화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감·소통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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