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도시 경쟁력 강화 구상을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북미 출장을 간다고 14일 밝혔다.
9월 16~17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캐나다 최대의 상업도시 토론토에 머물며 스포츠 복합단지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이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11시 배터리파크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오후에는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과 경제·사회·문화·자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내용으로 친선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9일 오전 9시 30분에는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폭염·폭우·가뭄 등 범지구적 기후 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도심 개발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20일에는 인근 건물 공중권을 양도받아 고밀 개발한 '원 밴더빌트'와 업무·주거·상업시설로 복합개발 중인 '포트어소리티 터미널'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21일 오전에는 뉴욕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Seoul Investors Forum in NY(서울 투자가 포럼)'에서 '금융·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을 알린다.
22일 오전 9시 30분에는 월 스트리트에 위치한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아 서울을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하고, 시 소재 기업의 뉴욕시장 상장 등에 대한 지원을 구하는 것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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