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AI(인공지능) 양재 허브'에 산·학·연 인공지능 생태계를 만든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AI 양재 허브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서울대 AI연구원이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스타트업과 산학연의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거점 조성 ▲AI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과제 발굴 ▲공동 수행 체계 모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양재 허브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 수요를 발굴하는 업무를 맡는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 자원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인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AI 양재 허브는 2017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시는 현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에 인공지능 2.0 시대를 열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를 조성 중이다. 오는 2028년까지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 대학원, 세계적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재 일대로 모여드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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