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영광군청에서 '영광군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종만 영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광주은행은 영광군 교육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3000만원씩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은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전북·전남 및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600여 명에게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인재육성기금의 재원으로 장학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영광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