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제주 전시장을 새로 열며 네트워크 확대 작업을 이어갔다.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는 제주시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푸조 제주 전시장은 연면적 42평 규모로, 지프 전시장 2층에 자리잡았다. 접근성이 높고 넓은 주차장을 확보했다. 푸조와 지프도 한번에 살펴볼 수 있어 그룹 통합 시너지도 기대된다. 최신 CI를 적용한 그래픽 월과 '얼루어' 테마로 최대 3대 푸조 차량을 전시한다.

제주 전시장은 11번째다. 올해 대구와 서초에 이어 3개를 새로 열었다. 이달 서초 서비스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푸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18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전국의 푸조 고객들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양적?질적 성장 모두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