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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코웨이 서비스매니저,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남양주서비스지점 고창호 매니저, 수상한 통화내용 감지…피해 예방

 

코웨이 경기 남양주서비스지점에 근무하는 고창호 서비스매니저.

코웨이 서비스매니저가 고객의 수상한 통화 내용을 감지하고 현명한 대처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서비스지점에 근무하는 고창호 서비스매니저는 지난 9일 오후 2시께 비데 설치 업무 중 70대 고객이 당황한 목소리로 전화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스피커폰으로 들려오는 통화 내용에서 고 서비스매니저는 "사는 곳이 어디냐", "전화를 끊지 말고 외출 준비를 한 뒤 다시 전화를 받아라"는 말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했다.

 

피해 고객은 "아들이 대출 보증을 잘못 서서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는 협박 전화에 속아 현금 5000만원을 건네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서비스매니저는 통장과 도장을 챙겨 급하게 외출하려는 고객을 침착하게 안심시키고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줌으로써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해당 고객은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비로소 안정을 되찾았으며 피해 사실을 깨닫고 난 뒤 소중한 노후자금을 잃을 뻔 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사연은 고 서비스매니저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명받은 피해 고객의 아들이 회사 고객센터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오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고창호 코웨이 서비스매니저는 "업무 중 우연히 들려온 전화 내용과 고객의 불안한 행동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눈치채고 우선 대화를 통해 고객을 안심시켜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배웅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작은 관심을 기울여 고객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이번 미담을 사내 게시판에 소개하고 전사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