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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농어촌 살리고 K푸드 알리고…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에 1.1만명 방문, 역대기록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 현장/최빛나 기자
지난 16일 성료한 'NS푸드페스타'의 다문화가정 대상 쿠킹클래스참가자 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S홈쇼핑

【익산(전북)=최빛나기자】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NS푸드페스타'를 만들어 갈 것이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전북 익산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를 통해 K-푸드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NS푸드페스타를 찾은 관람객)

 

NS홈쇼핑이 전북 익산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이 악천후의 날씨 속에도 1일차 5000명, 2일차 6000명 등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됐다.첫날 행사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총 1억원을 건 요리경연인 '미식레시피'가 펼쳐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식탁을 책임질 '가루쌀'을 알리는 장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16년차 요리 대회인 '미식 레시피' 경연에서는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의 최진혁·김지현씨 팀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행사를 앞두고 마련된 '가루쌀'라면을 활용한 '청춘셰프 라면요리왕'대회에서는 '가루쌀 비건라면'의 유민서씨가 1위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 과장이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 작물 '가루쌀'에 대해 발표 하고 있다./NS홈쇼핑

둘째 날에는 '푸드 컨퍼런스'와 '쿠킹 클래스' 등 식품 관련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이 정보를 공유했다.

 

3부로 진행된 푸드 컨퍼런스는 NS 푸드페스타의 식품 산업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한 행사의 성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순서로 안유영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이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 작물 '가루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2부는 '소스를 이용한 메뉴개발'을 주제로 최수근 한국소스학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3부는 서상근 하림산업 전무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라면 개발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푸드테크의 미래 전망과 식품조리산업의 소스 트렌드 전망 등 최신 식품산업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쿠킹클래스가 펼쳐졌다. 2부로 진행된 쿠킹클래스 행사의 1부에서는 음식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22년 NS 쿡페스트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영균씨가 나서 '닭고기 덮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모두가 행복한 메뉴를 고르고, 다문화가정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2부에서는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아이들과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대표적으로 '익산 맛슐랭', '대물림 맛집'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더미식' 체험관 운영과 '하림', '선진', '주원산오리', '팜스코' 등의 대표 식품 브랜드의 시식 및 할인판매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 박람회'도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축제기간 중 '행정 수도' 서울과 '식품 수도' 익산을 잇는 미식관광열차도 시범 운행해 'NS 푸드페스타'를 비롯 익산보석박물관과 익산 아가페정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식품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내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올해 'NS푸드페스타 in 익산'은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푸드컨퍼런스 쿠킹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거버넌스형 행사로서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어우러진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만난 조 모씨(43, 대구거주)는 "농어촌의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뿌듯하다. 전북 익산시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또 현장에서 식품산업의 트랜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K푸드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현장 컨퍼런스 인사말을 통해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학술 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 NS푸드페스타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NS푸드페스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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