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국가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달서구는 2013년 상인1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 호산1지구까지 7개 지구, 834필지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했다. 현재는 토지 659필지에 대한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와룡시장 북측의 신당1지구와 계명대학교 서측의 호산1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선도하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의 높은 사업 동의율 ▲고정밀 영상물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활용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주민 친화형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적 재조사 유공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달서구의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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