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동행축제' 발맞춰…'우리 농수산물 소비하기'등 전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움츠러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착한 소비 상생 캠페인'을 펼친다.

18일 여경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2023 황금녘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행사로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주제로 이달 27일까지 열린다.

여경협은 8700여 명의 회원과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쇼핑할 때 '동행축제' 로고 확인하기 ▲우리 농수산물 소비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대다수의 여성기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니 만큼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내수를 회복하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