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의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과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상상인그룹은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행사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실명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참가는 사내 ESG 활동인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약 420여명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과 함께 각자가 선택한 코스를 전원 완주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나아간다는 이번 행사 개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상상인 임직원이 함께 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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