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와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15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서 두 회사는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개 발전소 운영 주체로서 각 설비 운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성능 및 설비 안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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