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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대회 우수상 수상

부산테크노파크가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최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화폐 혁신 운영을 위한 마이크로 소비행태 분석' 사례가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금융보안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처리와 가명정보 결합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올해 포함 3회째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한 정보를 말한다.

 

이번 수상 사례인'지역화폐 혁신 운영을 위한 마이크로 소비행태 분석'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경대학교, 코리아세븐이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로 구성하여 추진했다. 동백전 이용정보와 편의점(세븐일레븐) 거래품목 가명정보를 결합하여 지역화폐 이용자의 소비행태를 분석했다.

 

동백전 운영에 있어 지역(상권), 품목, 성별, 세대, 요일, 시간대 등을 고려한 세분화 전략을 도출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자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동백전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분석에는 ▲가명 처리된 117만건의 동백전 거래내역 데이터 ▲세븐일레븐의 부산 지역 구매내역, 판매상품명 등 1700만건에 달하는 가명 정보를 활용하였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분석사례를 토대로 지역화폐 동백전에 특색을 부여해 동백전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화폐 지속가능성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2022년 8월 개소)는 가명처리를 위한 기술과 시설(장비, 장소) 지원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명처리 인프라 제공,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 및 컨설팅 지원, 가명처리, 개인정보 관련 교육 및 실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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