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대학생들을 만나 반도체로 산업혁명에 큰 기여를 한다는 꿈을 밝혔다.

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경 사장은 최근 카이스트와 연세대, 서울대 등 3개 대학교에서 '꿈과 행복의 삼성반도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경 사장은 행복하기 위해서는 꿈이 있어야 한다며, 성공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번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전을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하다며, 포용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고 개인이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6번째 산업혁명에 반도체를 통해 큰 기여를 하는 회사를 만드는게 꿈이라며, '도전과 포용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들, 신뢰받는 기술로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꾼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상상을 현실로 연결하는 게 미션이고, AI도 반도체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