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종합치안대책으로 현장 점검활동에 나섰다.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6일간 관할과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추모공원·묘지 등 혼잡예상지역에는 경찰관을 배치하여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형사 강력팀 비상대기로 중요사건 발생시 총력대응 할 방침이다.
종합치안대책 활동 첫날 범죄심리를 차단하고 지역민심을 들어보기 위해 고양경찰서장과 전 지역관서 도보순찰 근무자들 14명이 모여 원당역과 원당시장 주변 등을 집중도보순찰하였다. 이날 집중도보순찰은 2시간여 동안 원당시장과 원당역, 금융기관 밀집 지역 등을 순찰하며 지역민들과 인사도 나누고 경찰이 국민 곁에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원당시장에서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들었으며, 길가 아무 곳에나 방치되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전동 퀵보드를 보며 이용자들이 사용 후에는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쪽으로 주차해 놓는 에티켓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전 지역관서를 대상으로 집중도보순찰을 주 2~3회 실시하여 주민들과 경찰의 접촉면을 넓혀 감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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