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2일간 열린'2023 대구웨딩페스티벌'에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웨딩 페스티벌은 인구소멸·비혼 문제 등으로 갈수록 축소돼 가는 지역의 웨딩산업 활성화와 긍정적 결혼관으로의 인식개선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결혼 예복, 뷰티, 스튜디오, 여행, 예물 등 결혼 관련 90개 사 기업·기관이 참여해 111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달서구는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의 홍보뿐만 아니라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의 봉사로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화관 만들기 체험 및 '날마다 웨딩' 포토존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7월 4일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이 운영하는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와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고자 협약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8차에 걸쳐 35개 기관·단체와 업무를 협약해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구웨딩 페스티벌에서 "우리 구의 결혼 장려 사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웨딩산업의 활성화로 청년들 결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출산율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친화적인 결혼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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